체증식과 원리금균등 상환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시작하자마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 40세 미만이고, 조금이라도 투자 마인드가 있다??
나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체증식을 선택한다. 이유가 궁금하다면 ▼▼
대출 상환 방식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1. 체감식 분할상환
2.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3. 체증식 분할상환
체감식 분할상환(원금 균등분할 상환)
체감식 분할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서 매달 일정한 금액(원금)을 상환하고, 이자는 매달 원금 상환으로 인해 줄어든 대출 잔액에 대하여 계산해서 납부하게 된다. 납부하는 원금은 일정하지만 초반에 대출 원금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자 비율이 높다. 상환 초기에는 상환액이 많아 부담될 수 있지만 회차가 지날수록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 비율이 낮아져 상환액이 줄어든다.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대출만기까지의 총이자액을 산출한 후 원금총액을 더한 금액을 본인이 선택한 대출기간으로 나누어서 원금과 이자의 합산금액이 매달 일정하게 납부하도록 되어있는 방식이다. 특징으로 초기 회차에는 이자비율이 높고 원금이 적지만 회차가 지날수록 비율이 역전되는 특징을 가졌다. 최대 만기 50년까지 가능하다.
체증식 분할상환
체증식 분할상환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주택금융공사에만 있는 상품이다. 상환회차별 상환액이 점점 증가하는 방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율은 늘어나고 이자 비율은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월 상환액이 부담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적합한 상품 구조이다.
기존에는 최대 만기가 30년이었지만 2022.07.01일 부로 40년 만기 체증식도 출시했다.
위의 상환 방식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선택하는 방식은 원리금 균등과 체증식 상환 방식이다.
이번에는 체감식 상환은 열외로 두고 원리금 균등과 체증식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를 해볼 것이다.
요약
원리금 균등 - 총이자는 체증식보다 낮지만 상환 초기 월 상환액이 부담될 수 있다.
체증식 - 총이자만 따진다면 가장 높지만 상환 초기 금액 부담이 줄어든다.
나라면 체증식을 선택하는 이유
화폐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수밖에 없다. 20년 전의 10억과 현재 10억의 가치 차이는 너무나도 크다. 그렇기 때문에 원금은 최대한 늦게 갚을수록 좋다. 인플레가 나의 빚을 녹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기 40년 기준 체증식과 원리금균등 상환액이 역전되는 시점은 14년 차부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가라고 해도 한 곳에서만 10년 이상 사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텐데 13년 동안 매 달 몇 십만 원씩, 매 년 몇 백만 원씩 다른 곳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손해 보는 장사를 안 하는 은행에 왜 체증식이 없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체증식 조건이 되고, 더 나아가 투자 목적으로도 접근하려는 사람들에게 체증식을 추천한다.
하지만 일말의 투자 목적도 없거나, 처음 산 집에서 평생을 쭉 사는 계획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원리금 균등을 추천한다. 위에도 적어 놨듯이 14년 차부터는 월 상환액도 오히려 체증식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어차피 한 곳에서 쭉 살 목적이라면 굳이 훨씬 많은 이자를 내면서 살 필요가 없다. 또한, 매달 원금을 깎아가는 뿌듯함과 재미도 있을 것이다. 난 저러한 이유들로 체증식을 선택했지만, 각각의 장단점을 참고해서 본인의 성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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