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 아레나
서울 창동 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주민들이 기다려온 핵심 개발이다. 창동 아레나는 서울시와 카카오가 함께 추진하는 민간투자 방식 사업이다. 창동역 인근 부지(약 5만㎡)에 국내 최초의 아레나급 음악 전문 공연장 1만 8269석(최대 2만 8천 명)과 중형공연장 2010석, 영화관 7 개관/1001석 및 판매 업무시설 등 K-POP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서울시가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카카오가 설계, 시공, 유지, 운영 등을 맡는다. 다만, 시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가지게 되고, 준공 후 30년 동안만 카카오가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2015년도 2월에 사업계획 발표가 나왔는데, 7년 만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가시화되었다.
착공은 도대체 언제쯤?
원래 서울 창동 아레나는 2022.06월에 착공해서 2025년에 준공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공사로 선정되었던 대우건설이 높은 금리와 건설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다른 대형 건설사에서도 기존의 사업비 3120억 원으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및 레고랜드 사태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사업기간이 기약 없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말들이 많았다. 이런 악재들만 생겼던 와중에 다행스럽게도 한화 건설부문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고, 도급계약을 위한 최종 협상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업계의 말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으로부터 서울 아레나를 시공하겠다는 시공 참여 확약서를 받아 서울시에 제출하였다. 서울시는 시공사를 이렇게 선정하는 방안을 승인한 상태이다. 카카오와 한화 건설부문의 최종 협상만 잘 이루어진다면, 곧바로 다음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한다.
창동역세권 개발
서울 창동 아레나 주변으로도 많은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교통 호재부터 시작해서 수변공원 조성, 민자역사 개발 등 굵직한 개발들이 하나씩 완성된다면, 창동 아레나와 함께 굉장히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떠한 것들이 예정되어 있는지 보자.
- GTX-C 개통예정
- 아레나 주변 중랑천 일대 수변공원 조성
- 창동 상계 신경제 중심지 사업 진행 중
-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
- 창업 및 창작 공유 오피스인 49층 건물 씨드큐브 창동
-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 서울사진미술관
서울 동북권의 중심이 될 곳
저렇게 많은 개발들 중에 벌써 몇 군데는 벌써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공사 진행 중인 곳도 많다. 반면에 아직 착공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곳들도 있지만, 서울 창동 아레나를 중심으로 주변 개발이 하나둘씩 완료된다면 지금까지의 서울 동북권 입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전문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다양한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시설, 녹지공간, 더욱더 좋아지는 교통까지 생긴다면 베드타운의 이미지에서 자급자족 도시로 환골탈태할 것이라고 본다.
오늘은 창동 아레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김부동이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른 분들께 알차고 좋은 정보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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